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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 채권이란
- 채권이란 돈을 빌리면서 언제까지 돈을 상환하겠다고 하는 차용증서
- 채권은 발행하는 자에 따라 국채, 회사채, 사채로 나뉜다. 국채는 국가에 발행한다는 의미이다.
채권의 3요소
- 액면가, 이자율, 만기일
- A와 B라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A는 1000만 원이 필요해서 B에게 1000만 원을 빌리고 10년 동안 10%의 이자를 주겠다는 채권을 발행했다.
- 액면가는 1000만 원이라는 원금을 말하며 이자율은 10%, 만기일은 빌린 날로부터 10년 뒤 상환하겠다는 것을 말한다.
- 하지만 채권을 발행할 때 두 가지 정해지는 것이 있다. 고정금리와 중도해지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10%라는 금리가 10년 동안 고정이 된다.
- 위 두 가지 때문에 채권은 시장에서 거래될 때 액면가인 1000만 원으로 다른 사람에게 팔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할인율이 붙은 시장가(가격 변동)로 거래된다. 이것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채권 금리와 가격 관계
-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낮아진다.
- 국채 금리가 10%일 때 발행된 액면가 1000만 원, 10년 만기 채권이 있다고 가정하자. 1000만 원을 빌려준 B는 10년 뒤 원금 1000만 원에 이자 1000만 원, 총 2000만 원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 수익을 계산할 수 있다.
- 하지만 만약 그 채권이 발행된 후 5년 뒤 20% 금리를 가진 채권이 발행되면 어떻겠는가? 사람들이 10% 이자를 주는 채권은 사지 않고 20% 이자를 주는 채권을 사려고 할 것이다. 이 시점에서 갑자기 B가 급하게 돈이 필요해졌다고 해보자. 채권은 중도해지가 되지 않기 때문에 A에게 돈을 갚으라고 할 수 없다. 그러면 액면가 1000만 원인 채권을 할인해서 팔아야지만 사람들이 살 것이다.
- 위를 다시 정리하면 채권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 국채 금리가 10%일 때 발행된 액면가 1000만 원, 10년 만기 채권이 있다고 가정하자. 1000만 원을 빌려준 B는 10년 뒤 원금 1000만 원에 이자 1000만 원, 총 2000만 원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 수익을 계산할 수 있다.
-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 가격 상승한다.
- 이번에 반대 상황도 살펴보자. 다시 국채 금리가 10%일 때 발행된 액면가 1000만 원, 10년 만기 채권이 있다고 가정하자. 이번에 10년 뒤 B의 예상 수익은 원금 1000만 원 + 이자 1000만 원으로 동일하다.
- 하지만 5년 뒤 5% 금리를 가진 채권이 발행되면 어떻게 될까? 새로 발행된 채권을 사면 예상 수익은 원금 1000만 원 + 이자 500만 원이다. 사람들이 다 B가 가지고 있는 채권으로 사려고 할 것이다.
- 위를 정리하면 채권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은 오른다.
- 이번에 반대 상황도 살펴보자. 다시 국채 금리가 10%일 때 발행된 액면가 1000만 원, 10년 만기 채권이 있다고 가정하자. 이번에 10년 뒤 B의 예상 수익은 원금 1000만 원 + 이자 1000만 원으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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