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를 준비하자(feat.고유가)(3)

수소 운송 방법

1. 수소를 만들었으면 사용하는 곳까지 운송을 해야 한다. 기체 수소와 액화 수소의 운반법은 천연가스 운송 법과 똑같기 때문에 천연가스를 운송하기 위해서 설치했던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
2. 수소 파이프 라인
   • 수소가 생산되는 곳부터 사용되는 곳까지 긴 파이프라인을 설치하여 기체 수소를 운송하는 체계이다. 한 번씩 길 가다가 도시가스 공사한다고 도로 통제가 있는데 보면 안에 엄청 큰 파이프를 볼 수 있다. 수소도 미래에는 가정에 공급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3. 액화 수소
   • 수소를 영하 253도까지 냉각하면 액화가 되는데 이것을 전용 운송선에 선적하여 장거리를 운반하는 방법으로 LNG 선과 원리는 비슷하다. 하지만 영하 253도를 유지한다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서 암모니아를 운송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는 결과가 있다.

     

     출처 : SK E&S 유튜브

4. 암모니아
   • 암모니아는 NH3로 분해하면 질소와 수소를 얻을 수 있다. 암모니아를 액화시키기 위해서는 약 영하 30도 정도면 되기 때문에 수소에 비해 비교적 경제적이며 암모니아를 선적하게 되면 순수 액화 수소보다 수소를 1.5배 정도 더 선적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 암모니아를 운송하는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출처 :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20455162

수소 이용

1. 석탄,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이유는 대부분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서이다. 수소 또한 동일하다.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서이다. 수소차라고 하면 자칫 수소를 폭발시켜 그 힘으로 차를 움직이게 하는 건가?라고 오해할 수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수소전기 차이다. 수소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그 이후는 이미 대중화된 전기차와 동일하다.
2. 수소 연료 전지
   • 수소 연료 전지란 수소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해 내는 장치로서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부산물로 물을 배출하게 된다. 먼저 연료극에 수소를 공급하면 수소와 전자로 분리된다. 분리된 수소는 전해질을 통해 공기극으로 오게 되며 전자는 전기를 생산하고 공기극으로 오게 된다. 이후 산소, 전자, 수소가 만나 물과 열을 발생시킨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살아있는 과학 교과서>

3. 수소전기차
   • 수소 연료 전지를 이용한 전기 차이다. 일반 전기차와 비교하여 장단점이 있기에 수소전기차와 일반전기차 모두 미래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먼저 수소전기차는 충전시간이 5분 정도로 일반전기차에 비해 훨씬 빠르며 그 힘이 필요한 트럭이나 버스에 더 적합하다. 일반전기차를 이용하여 트럭을 만든다면 많은 시간을 충전하는 데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한다.

     

     출처 : SK E&S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