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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시대는 어떻게 될까?(1970년 오일 쇼크)

#*%&$*@ 2022. 3. 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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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1970년대 고물가시대는 어땠을까?

  1. 현재 유가(기름값)가 치솟고 있는데 90불에서 쉬지 않고 110불까지 올라갔다. 유가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원유값이 크게 상승했다. 유가가 상승하면 물건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이 증가하므로 자연스럽게 물가도 같이 상승할 수밖에 없다. 물가가 상승하면 Fed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 인상을 가파르게 진행할 수도 있는 상황이며 이렇게 되면 주식시장에 큰 타격을 주고 주가가 휘청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정확한 예측은 신의 영역으로 불가능하겠지만 그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 정도는 해볼 만하다.
    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한다. 지금과 유사한 상황이 1970년대에도 동일하게 일어났다.
  2. 1973년 중동전쟁이 발발하면서 중동의 산유국들이 이스라엘을 돕는 국가들에게 원유 판매를 중단하면서 원유 가격이 크게 상승하였다. 또 한 번 1979년 이란혁명으로 원유 생산량 감소로 원유 가격이 크게 상승한다.
    출처 : https://www.wayful.com/p/wti-crude-oil-price-live-chart.html
    유가상승으로 당연히 전 세계 물가 상승률이 치솟기 시작한다. 미국의 경우 물가 상승률이 10%까지 오르면서 금리 인상을 할 수밖에 없는 시기가 온다. 하지만 이때 경기가 좋지 않았다. 경기 침체인데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이었다. 물가가 오르니 금리를 인상해야 하지만 금리를 인상하면 시장에 돈의 흐름이 줄어들게 된다. 그러면 좋지 않은 경기가 더 침체될 수밖에 없다. 금리를 인상할 수도 안 할 수도 없는 상황인 것이다.
  3. 그 당시 미연 준 의장은 폴 볼커라는 분이었는데 인플레이션 파이터라고 불린다. 폴 볼커는 일단 물가를 잡고 그 이후에 경기를 살린다는 결정을 하게 되고 그 당시 기준금리 11%이었는데 2년 동안 19%까지 올리게 된다. 그렇게 하여 실업률은 올라갔지만 치솟았던 물가 또한 4%로 내려오게 된다.

과거를 통한 미래 예측

  1.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이 동의한다. 스태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선 일단 물가부터 잡아야 한다. 2022년 1월 미국의 소비지 물가가 전년도 대비 7.5% 상승했다. 물가는 어마어마한 상승률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면 경기는 어떠할까? 현재 코로나에 전 세계가 완전히 자유롭다고 할 수 있을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니 침공으로 경기가 불안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경기 호황보다는 불황에 가깝다고 하기에는 실업률이 낮다.
    1970년대 경기가 안 좋을 때도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인상했다. 다시 말해 현재 금리 인상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2. 2022 3 FOMC부터 금리 인상은 확정되었다고 있으며 금리 인상의 속도는 인플레이션의 정도에 달려있다.

금리 인상시 주식 시장의 영향

  1. 금리 인상을 하면 화폐가치는 올라가기 때문에 물가와 자산 가치(주식, 부동산)가 하락한다. 하지만 항상 금리 인상을 한다고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아니다. 금리 인상 정도보다 경제가 더 많이 성장한다면 주가는 잠깐의 흔들림은 있을 수 있지만 우상 향한다는 것을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다.
    금리 인상이 빠르다면 거품을 꺼질 것이고 원래의 회사 가치보다 주가가 크게 하락할 것이다.
    금리 인상은 정해진 것이며 관심가지고 봐야할 것은 경제가 얼만큼 성장해주냐이다. 경제의 성장이 둔화된다면 주가가 반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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